바햐흐로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크리스마스 다이어리를 써볼까 생각했지만 소품쪽 사진이 겹쳐서 패스~ 2013년 새해 첫일기를 씁니다. 뭐 매일 도매시장에서 계절별로 만나는 꽃들이지만 2013년이란 이름을 붙이니 새로워보이네요^*^ 첫번째로 소개하는 꽃은 레몬빛깔 장미 "예로윈"이랍니다.마르시아처럼 송이도 두텁고 필땐 꽃잎이 말리면서 피우는 장미라 신부부케로 많이 쓰입니다.향은 그냥 무난한 장미향기구요. 두번째 소개하는 이꽃은 꽃을 좀 안다하시는분은 아시는 "수국"입니다. 개인적으로 핑크랑 흰색이랑 연하늘색을 좋아해서 대략 저희가게엔 수국이 있다면 이색상이 있어요. 주인취향이죠. ㅎㅎㅎ 무향이고 송이가 무지 커서 웨딩센터피스나 풍성함을 지향하는 꽃다발을 만들때 쓰입니다 세번째 꽃은 튤립과 아네모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