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두둥! 첫눈이 왔어요~ 썬즈플라워가 생기고 두번째로 맞는 첫눈입니다. 내리교회 뒷문 돌계단옆 나무들이 눈으로 멋진 풍경을 만들주네요. 동양적인...음...뭐랄까...수묵화같은 그런 풍경이네요^^...아...어렵다... 근처 노래방사장님과 표구사장님과 상가 사장님들과 저도 열심히 눈쓸기 작업에 돌입!! 눈이 왔을때 바로 안쓸어두면 굳어서 얼음 짱짱한 빙판길이 되버리거든요 ㅠ_ㅠ 열심히 쓸었더니 한켠에 어마 어마한 눈더미..아니 산이 되어 쌓여있군요...ㅡ"ㅡ; 고민중에 실용적인?! 눈사람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한때 초딩때 날렸던 솜씨로 쓱쓱! 싹싹! 쓰담~ 쓰담~토독. 토독.굴려..굴려... 두둥! 2시간만에 완공. 완전 뿌듯 ^___^ 역쉬...녹슬지 않았서...쿠훗... 귀요미 눈사람의 정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