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플라워앤커피 일상브이로그 : 네번째 가을을 만나며...

 

짧았던 작년 가을과는 달리 올해는 가을이 조금은 길게 머무는것 같아요~

깊어지는 가을날 오랫만에 썬즈플라워 다이어리를 끄적 끄적 써봅니다.

 

꽃시장엔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이 "나 신상임"이러면서 반짝 반짝 빛나며 유혹을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가을을 좀 더 즐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가을에 더 운치가 있어지는 드라이플라워~

만개해서 판매하지 않는 장미와 꽃들을 하나 둘씩

바람에 그늘에서 말리면서 입구에 한개씩 걸어두고

한개 두개 모이다 보니 어느덧 이렇게 꽃구름처럼 몽글몽글 모였습니다~

 

 

 

꽃은 생화일때도 이렇게 마르고 난후에도 정말 아름다운거 같아요~*_*

 

매장입구에 있는 드라이플라워들은 매일보는 저에게도 오는 분들에게도 보는 즐거움! 행복을 주는거 같아요

 

매장에 오시는 분들마다 

입구에부터 꽃들이 어여쁘게 반겨준다고

행복해지는거 같다는 말씀들을 해주십니다~

피로가 쏴~하고 날라가는거 같다고!!

여기 저기 어여쁜 꽃과 향기에 비밀의 정원에 놀러온거 같다고요~^^

 

한마디 한마디 해주시는 행복해지게 하는 말씀들 덕분에

힘이 불끈 생기는  주인장은 매일 매일 반딱 반딱 예쁘게 매장을 가꾸게 되네요 ㅎㅎ

 

 

 

 다음은 보라색 장미 한송이를 클로즈업한 사진입니다.

우왕! 속까지 이쁘게 마른 어여쁜 자태에 완전 반할거같네요.

자연적으로 마르는 꽃이라 모양이 하나 하나 다 달라서  각기 다른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드라이플라워를 실컷 구경하고 나서 입구옆

매장의 작업대가 옆에 있는 창가는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이창 하나보구 계약하게되어버릴 정도로 주인장이 제일 사랑하는 공간입니다.

 

 

 

가을 저녁 창가의 연인 잔디군과 잔디양이 고즈넉히 창가 계단을 바라보네요~

 

 

 

여기서 보너스로 살짝쿵 뽀뽀도 하고~

가,을.연.인들이네요~

 

 

 

창가 밖을 보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밖으로 나와서 바라본

밖에서 보이는 창가사진입니다.

 

라피아로 자연스럽게 전구와 엮어서 긴 리스를 만들어서 사이 사이 잘 마른

유칼립투스와 노단새로 장식했어요~

사계절 내내 여기만은 장식을 변화를 주지않고 이대로 유지하는데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봄엔 봄모습, 여름엔 여름모습, 가을엔 가을모습, 겨울엔 겨울모습~

주인장 눈에만 그런가여? ^^

 

 

 

 

 그 옆으론 가을에 플라워샵에서 자주 볼수있는 꽈리입니다.

주황색의 열매가 대롱대롱 탐스럽네요~

여기서 팁 집에 안쓰는 빈티지한 색화병에 꽈리한가지 꽂아서 장식해두면 가을병꽂이이가 됩니다~

집에서 가을을 간단히 즐기고 싶을땐 함 시도해보는건 어떨까요?

 

 

 

두구! 두구! 두둥!!

다음은~

가을의 메인 가을의 여왕 가을하면 떠오르는 국화양입니다~

가을엔 정말 다양한 종류와 색의 소국화가 꽃시장을 엄청 덮어버립니다.

꽃시장에 국화향기만 나는거 같아요!

장미도 가을엔 좀 밀리는 느낌입니다.

그중 주인장 취향에 입각한 주인장이 보기에 이쁜 소국화들이

주마다 다양한 색상으로 사옵니다.

걍 그주에 젤 이뻐보이는 녀석들로 말이죠!!

 

이번주는 요아이들입니다~

우선은 단체샷!! 꽃냉장고의 아랫층은 소국화가 점령해버렸네요^^

 

 

 

봉봉이 소국!! 진짜 귀엽네요 >.<

 

 

뽀삐 소국(이름이 왜 이렇게 지어졌는지 주인장도 궁금해지는 소국입니다. 물어봐도 아는이 없네요ㅡ"ㅡ;;)

 

 

 

대국과 소국을 접목한 올해 신종 계량 국화들입니다~

송이가 진짜 딱 그중간 사이즈예요!

 

 

 

 

 

초록을 담은 노랑이 소국

 

 

이것도 국화예요? 라고 한번씩은 물어보시는

눼! 국화 맞습니다~ 프로기 소국.

 

 

 

가을 품은 듯한 주황이소국

 

 

 

마지막으로 다른꽃들과 함께있는 소국화들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꽃향기가 막~ 나는것 같죠?^O^

아~ 막 향나는거 같아하면서 모니터로 가까이로 오시는건 노노!

향 노노!!

 

 

 

소국화를 다 둘러보고 바깥으로 나오면 주인장표 핸드메이드 분수가 똿! 하고 나타납니다

솔방울과 같이 있는 새양입니다~

음악소리와 함께하는 물소리의 청량한 소리에 가을느낌이 가득 해는거 같아요!

 

 

 

 

 

오늘의 가을이야기는 여기서 마칠까합니다.

가을이면 시.

또 가을시하면 생각나는  동화작가겸 오세암으로 유명하신 정채봉님의 글하나 남깁니다..

 

<너를 생각하는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모래알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풀잎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너를 생각하지 않은 것은

이세상에 없어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마지막으로 서비스컷으로 가을색을 입은 오늘의 사진들입니다~

썬즈플라워표 가을향기나는 이야기 끄읏!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꽃으로 마음을 표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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